비림 청소 완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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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는 고불 맹사성 시조비 강호사시가비입니다.
몇년 전부터 정 중앙으로 흘러내리는 녹물(?)로 인해 줄이 생기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해져 그 정체가 궁금하여 동행하는 대부님들께 "저거 왜 저래요??"
질문에 "저 원인은 뭐 ...... 그랬다" 는 등 각자 다른 얘기를 해서 정확히 알수 없었습니다.
혹시 철강석인가? 저속엔 철이 잔뜩 있는거 아녀?? ..히안하네...
그렇다고 어찌 해볼 생각은 해보지도 못한채 그냥 그렇게 지나치고 잊혀져 가고.....
볼때마다 고개를 가웃 거릴뿐 자연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습니다만 .
올초에 17대 회장으로 당선된 맹형기 회장님께서 이곳을 지나치다가
"저거 보기 흉해서 쓰것습니까? 지워 보세요" 누군가 옆에서 "자연적인 현상이라 안지워 질텐데요??"
"아~따....세상에 안되는게 어딧씁니까아~~. 일단 싹 다 청소하고 지워 보세요"
회장님의 특명에 지원자는 많았습니다만 종인 중 대한민국 특수부대 출신 3명으로 압축하여 선발한 선발대가
출정식을 생략하고. 출사표(?)도 던지지 않고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앗.....특수부대원은 얼굴을 노출하면 안되는데..............
행정 안전부에서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온열환자가 수십명이 발생하니 외부 작업을 중지하라는 문자가
전국적으로 전송될 때 특수부대 출신 3인조는 아량곳 하지 않았습니다.
24.12.3 계엄 발표 날 밤 12시 국회 담을 넘었던 그 여성 국회의원의 마음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완수 하겠다는 일념 앞에는 날씨는 방해가 될수 없었습니다.
독한 화학약품을 사용하기에 그 더운날 방독 마스크를 착용한채 사다리차를 타고 (사다리차에 사람이
올라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함) 오르 내리면서 작업에만 열중하였습니다.
몇시간을 약품과 철수세미와 싸운끝에 그 결과가...이렇게 변했습니다.
정말 깨끗해 졌습니다. 변비에 걸렸다가 일주일 만에 일을 처리했을때 처럼 시원해 졌습니다.
고생하신 특수부대(?) 출신 종인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비림 주차장에는 수년간 장마때마다 보도블럭위로 조금씩 흘러내린 흙위로 잡초가 자라고
오랜시기가 지난 만큼 단단해진 흙을 치워서 깔끔하게 청소해 내기로 하였습니다.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부분인데도 꼼꼼하게 놓치지 않고 또한 더이상 내년으로 미루지 않고
청소 하였습니다.
쌓인 흙을 버리는 것도 버리는 곳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진으로 저래 보여도 작은 1톤 트럭으로 몇번을 왕복하여 치워 냈는지
모를 정도로........하여튼 많았습니다. .
이부분에서 한번더.... 애써주신 종인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봉사정신으로 애써주신 덕분에
이렇게 변했습니다.
애써주신 종인님과 함께 참가하시길 원하시던 종인님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창맹씨 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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