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만섭이 종친들께 드리는 고언(苦言)

관리자 작성
작성일 2022.11.10 13:45

조회수 6,645 조회
343 추천
목록

신창맹씨 종친여러분!

21세손 맹만섭(孟萬燮)이 인사올립니다.

저는 1989년부터 대종회의 5대, 6대, 7대 그리고 9대 등 역대 대종회 회장을 4회에 걸쳐 총 15년간 역임한 나이 90세인 맹만섭입니다.

선비의 청렴으로 청백리의 표상이신 고불 맹사성 선조께서 하늘에서 통곡하고 계십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섬기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문중의 위계질서가 자리잡은 대종회를 보는게 저의 간절한 소망(所望)입니다.

대종회의 산 증인인 제가 오늘 이렇게 나선 이유는, 최근 전임회장 맹의재와 그동안 세진산업과 협잡하여 종중을 어렵게 한 자들이, 거짓말과 사실호도로 종친여러분을 현혹하고 있어, 이대로 놔뒀다 가는 종중이 큰일이다 싶어 진실을 종친들께 말씀드리고자 나섰습니다.

전임회장 맹의재는 지난 3년간(2019.3~2022.3) 회장으로 재임시 이사회 한번 제대로 개최하지 못했고, 재임중 사인위조를 하여 (서울지방법원 2021노1008 (사인부정사용등)) 실형을 (징역6월, 집행유예 1년6월) 선고받은 자로 이미 범법자입니다. 그리고 현재도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행위로 고소되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3월 30일 회장선거에서 이미 종원들의 냉정한 심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22년3월30일 회장선거결과 맹의재 74표, 맹정호 87표, 맹돈재 182표)

이미 종원들의 심판을 받은 자가 자중 자애를 해도 모자랄 판에 무슨 낯으로 거짓말과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또다시 선동질하고 얼굴을 내민단 말입니까? 어떻게 종중의 선산 직동토지를 계약금 한푼도 안 받고 팔아넘기려 합니까? 참으로 안타깝고 애석하기 그지없습니다.

맹의재가 회장으로 재직하며 온갖 불법적인 방법으로 직동토지를 팔아 넘기려 할 때, 현 16대 대종회 돈재회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직동토지를 지키내고자 제일 앞장선 장본인이며, 금년 3월 30일 종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종회 회장으로 당선 되었습니다.

16대 집행부는 직동토지를 지키기 위한 소송은 물론이요, 수년동안 방치되고 관리도 제대로 안된 조상님의 묘소부터 대대적으로 보수하였습니다.

아산 맹씨행단의 문간채에서 수백년전의 고서(古書)을 찾아내 감정 중이고, 행단 구석구석 쌓이고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버리는 등 대대적으로 청소를 하였고, 수년간 방치된 도조(임대차)도 전수조사를 하고있는 등 역대 어느 대종회보다도 열심히 종사를 위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위 전 집행부 임원이라는 자들이 숭모회와 대종회간의 이간질을 시키고, 아산시까지 직접 찾아가 숭모제 지원금을 못 받게 하는 등 온갖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6대는 숭모제향을 무사히 마쳤고, 직동 및 법곡동 시제도 역대 가장 많은 종친들께서 참석하여 성대하게 봉행했습니다.

옛 중국의 고사성어에 서구불출상아(鼠口不出象牙)라 했습니다. 종친들께서는 화려한 미사여구와 왜곡된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진실을 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간곡히 앙망(仰望)합니다.

종친여러분!

잘못되고 왜곡으로 점철된 대종회를 바로잡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현 16대 대종회를 적극 격려하고 지지하여 주십시오. 문중의 위계질서가 자리잡힌 대종회를 보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所望)입니다.

신창맹씨대종회

문정공파대종중

5대,6대,7대,9대 회장역임

맹만섭 배상(孟萬燮拜上)